[2024년 대기업 취준계획] 삼성 이냐 IT 이냐?
오늘은 잠시 생각을 정리할겸
일기처럼 쓸겸 글을 써보려고한다.
작년 하반기, 모든 기업에서 떨어지고 나서
2024년은 재정상 쉽지않은 상황 + 취업도 어려운상황 으로 맞이하게 되어버렸다.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 코테를 조금씩 보면서 이제는 2023년 하반기에는 정말 붙을줄알았는데
이렇게 떨어질줄은 누가 알았으랴.. 앞으론 전날에 미리가서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지.
다시또 그 삼성의 코테 지옥.. 하나 만드는데 200~300줄 정도 썻던기억이 나면서
다시한걸 또 한다고?? 하아.. 라는 느낌이 들어서 의욕이 반쯤 꺾여 버렸다.
이런상황에서 일본에 취업한 친구가 일본 취업은 어떠냐고 권유해봤다.
일본어는 중급정도 구사할수있고, 이전에 아르바이트를 해본적이있어서 일본취업도 그렇게 못할만한곳은 아니라고생각했다.
그렇게 마이나비, 리쿠르트 등의 사이트를 잠깐들어가서 채용정보를봤는데
일본도 엔지니어 쪽은 연봉이 많이올랐다. 대충 1달에 36만엔정도. 우리나라로 치면 대충 5000쯤 받는것같다.(중소기업~대기업 정도)
그리고 월세 지원도해주고 우리나라보다 물가도 싸니까. 친구나 연인등의 상황만 괜찮으면 일본거주도 좋을것같은데
문제는 짐을 어떻게 옮기냐랑.. 회사 취준하려면 필요한 스킬들을 아직 내가 가지기 부족하다는거다.
특히 어딜가나 많이 뽑는 직군이 바로 IT직군 .
데이터직군도 잇다곤 하지만, 그쪽은 보고,분석,정렬 등이 엄청 중요할것같다. 개인적으로 그런걸 잘 못해서 ..
그래서 일단 배워서 우리나라에서도 쓰일곳이 많고, 일본에서도 쓰일곳이 많은 IT기술을 익혀볼까 생각중이다.
프론트엔드는 react, vue 등 typecript 쪽이 많다. 자바스크립트.
백엔드는 spring, python, ruby(일본의경우) 등이 많이 쓰이고있엇다.
다들 전반적으로 요구햇던 스킬들이
mysql, aws 등의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스킬도 요구했다.
그러면. 2024년에는 어떤걸 공부하냐.
1. 백엔드 or 프론트엔드를 잡고
2. 데이터 베이스위주로 공부 (삼성 sw 직군 role 에도 적혀있기때문에. )
하며 삼성과 다른쪽도 준비해본다.
즉 이제는 삼성,반도체 쪽만 준비하는게 아니라
IT쪽으로도 전향할 준비까지 해야하지않을까? 라는것.
일단 삼성의 지옥한 코테맛을 봤으니
IT쪽 코테를 맛볼땐 비교적 충격이 덜할 것 같다.
다시 에너지를 불태우기 위해서 나동빈님의 이것이 코딩테스트다 with python 책을 구매했다.(3만원?!?!?)
이제는 재정적 상황과 내 미래를 선택하기위해
신중하고 안정적이게 모든상황을다 신경써야한다.
친구도 가족도 관계도 미래도 취미도...
어느덧 아무생각없이 할수없는 시기가 오는걸까?
좀더 고민해보니 그림이 좀 그려지는것같다.
어느정도 머리속에서 그려지면
그냥 다시 생각없이 달리는것뿐.
너무 고민을 많이하면 고민이 늘어버리고.
고민을 하면 실행력이 줄어드니 그냥 해버릴뿐.
저번에 우테코 준비하면서 java도 잠깐해봤었으니 나를 어떤 환경에 집어 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삼성 코딩테스트도 이제 준비해야 한다.
바로 4월초쯤에 볼껀데 실상 100일도 안남은 상황이다.
대신 삼성이 떨어졋을때 내가 얻어놓을수잇는것(코테준비는 남지않는다. 적어도 교육 or 프로젝트를 남기게) 이 뭔지 생각해야하고 움직여야한다.
많이 알아보고 많이 이야기해보자.